항상 청취 잘 하고 있습니다.
사연 참여는 처음 인것 같아요..
2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에 여동생이 결혼해요..
두 살 어린 동생이지만, 저에게는 누나와도 같아요..
대학 졸업 후, 오랫동안 공부하는 저를 위해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줬거든요..
동생은 항상 그런 역할을 했습니다.
공부도 잘했지만, 대학도 포기하고 저와 동생들을 위해
희생했죠..
그런 동생이 좋은 사람 만나 새로운 인생을 펼치게 되었어요.
너무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도 원하는 시험에 합격해 열심히 사회생활 하고 있구요..
모두 동생의 도움이 아닌지..
결혼해서 행복한 모습으로 잘 살았음 하는 바람입니다.
동생이 이번주 집에 올거예요..
일요일날(22일) 아침 같이 듣고 싶습니다.
유리상자의 '신부에게'부탁드려요..
전주시 동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