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사랑에게..

안녕하세요.. 지난3년간 우린 정말 사랑했답니다.. 서로에게 충실했고 모든게 아름답게 보이던 때였죠.. 그러다 얼마전 우리에게도 시련이 왔어요.. 한달 보름간의 시간이었지만 마치 30여년이 지나간 것 같은... 엄청난 고통에 서로 힘들어했죠.. 지금은...우리의 믿음을 회복하고 상처가 아물어가고 있어요.. 잠깐의 고통은 더욱더 큰 사랑을 가져다 주는 것 같아요... ... 음악을 신청할게요...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이 노래를 내가 사랑하는 들풀사랑님께 바칩니다... 2004년2월17일 아침에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