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

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책선물 잘 받았습니다. 제가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도움이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다시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된 이유는 막내인 용민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입니다. 아빠가 돌아가신지 10년이 훌쩍 넘어선 가운데, 아빠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한채 19년이라는 세월을 지내왔습니다. 많은 시련과 때론 좌절과 포기도 많이 했었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우리가 버텨올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속에 아버지라는 분이 존재하셨고, 힘들고 그럴 때마다 다시 일으켜 주셨습니다. 비록 세상에는 계시지 않지만,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계십니다. 글을 쓰면서 크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고, 동생에게 더욱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착하고 예쁘게 자라주어서 너무 고맙구나. 지금처럼만 자라주렴.. 누나는 더 이상 바랄것이 없단다. 아빠 기쁘시죠.. 성공할게요.. 보란듯이.. 저에게 착한 동생들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동생들에게 너무나 감사해요.. 김차동씨.. 추우신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345-1 9통 4반 연락처 ; 011-9439-1182 신청곡 ; 러브홀릭 '인형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