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기에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꼭 소개해 주셨으면 하는데요, 보다시피 제가 성이 "백"씨인데 우리네 성이 그렇게 흔한 편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평소 주변에 같은 성을 만나면 두세배의 친금감과 가족애를 동원하여 정말 친하게 지냈습니다. 제가 다닌 회사에서도 역쉬 한명의 백씨가 있어서 가까이 지냈는데 어느날 그 선배가 아무도 없을때 비밀이라면서 심각하게 말해주더라구요.. 얼마전에 선배 아버지하고 작은 아버지랑 일가 친척분들이 백씨 족보를 새로 만들었다고 우리 백씨가 상놈이라고 그러는거예요.요새 세상에 상놈 양반 구별 없고 왕후장상 씨가 따로 없다고 해도 늘 긍지와 자부심을 같고 왔는데 그것도 같은 백씨가 우리가 상놈이라고 하니 정말 충격 받았었어요. 생각해 보니 역사 사극을 봐도 백씨는 안 나오는게 마음에 걸렸는데 막상 그러니 심각해 지더라구요. 그날 엄마 한테 위로라도 받을겸 아니 너는 양반 자식이니 상처 받지 말라고 말씀해 주시길 바라며 " 엄마, 회사 선배가 그러는데 우리 백씨 상놈이래..."라고 말씀 드렸답니다. 울엄니..단호한 어조로 답변해 주시더라구요.."아냐, 아주 상놈은 아냐.." 허걱...전 더 큰 충격에 휩싸여 그때부터 직접 저의 뿌리를 찾아 나섰습니다.드뎌 발견~! 저희 백씨는 신라 때의 백창직을 일세조로 하고 고려 충선왕때 수성의 수령을 지낸 백천장으로부터 본관을 수원으로 하였다라고..분명히..한국 성씨 모음집인 조선씨족통보에 기록되어 있답니다. 제가 그 부분을 프린트 해서 책상 앞에 붙여 놓고 날마다 보고 있죠. 김차동 아저씨...저 상놈 아니예요~! 특별한 신청곡은 없습니다. 다만..꼬옥...소개 부탁 드립니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 578-4(예원빌딩 8층) 신한신용정보 연락처 : 063-283-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