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축하해 주실래요....^^

낼 모레가 발렌타인 데이네요. 바쁘게 살다 보니까 자꾸 그런날에 대해서 둔감해져 갑니다. 나일 먹었다는 소리인지 감성이 메말라져 간다는 건지는 잘 모르겟구요... 이번달 22일은 제가 처음으로 결혼이라는 것을 하는 날입니다. 아들까지 낳고 결혼을 할려구 하니 쑥스러운것도 있지만 부족하나마 식이라도 올려주고 싶은 마음에 어렵고 힘들어도 하기로 햇거든요. 웨딩촬영도 하고,한복도 맞추고,아주 자그만한 반지도 맞췄구요. 대충 꼭 필요한 것들만 하기로 했거든요. 많은 여유가 있어서 남들 하는 것처럼 다 해주면 좋겠지만 마음밖에는 더 이상 해 줄게 업네요. 물론 사랑하는 제 아내도 이해해줘서 너무나 고맙구요. 다른 삶들보다 더 멋진 혼수인 아들까지 낳아줬는데 제가 줄수 있는건 마음밖에는 업네요. 결혼을 하긴 하는데 한가지 빠진게 있어서 그러는데요. 제가 와이프에게 아직까지 프로포즈라는걸 못 했거든요. 그레서 방송을 통해서라도 프로포즈를 해 볼려구요. 아주 사랑한다구요.많이 사랑한다구요.영원히 사랑한다구요. 그리구 아들 상헌이도 이쁘게 키워주는것도 너무 고맙다구요. 항상 웃는 얼굴로 옆에서 지켜바주는것도요.... 지금은 좀 어렵고 힘들어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는 저희들 많이 축하해 주세요. 이번 발렌타인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신경써주시는 저희 장모님께도 너무 감사하다구요. 이쁜 딸을 저에게 주셔서요...... HP:016-9855-4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