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절 기억하실지 잘 모르겠내요...
완주군 상관면에 살고있는 장대희라고 합니다..
전에는 대리운전과 다른일들을 하면서 한달한달을 보냈었는데
이제는 이번 2월부터 자리를 잡게됬어요
고정적으로 월급을 받으면서요 월급도 그전에 일하던것보다
조금 더 받으면서요 너무나도 잘된일이지요....
그덕에 각시에게 큰소리도 치고 그런답니다...
예전에는 스트레스를 받고오거나 짜증이 나거나 하더라도
말도 잘 못하고 그냥 혼자 꿍하니 그러면서 살았는데요...
일자리를 얻고나후로는 가끔씩 그냥 큰소리도 치고 애교 썩인 장난도
부리고 그런답니다....
그렇게 큰소리 치고 그러면 각시는 왜 큰소리치냐고 그러고 저는 그냥
그러거나 웃고 말지요....
하지만 오늘 부로 그렇게도 못하게 됬어요...
왜냐하면 정말 좋은 일이 생겼어요...
저에 2세가 생겼거든요... 아니 우리 부부 김수영과 장대희에 2세말입니다..
제 일자리도 생기고 우리에 아기도 생기고 그래서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만약 큰소리를 치거나 장난을 심하게 하면
태아에게 안좋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조심 조심 해야되요
어제 부터 쫄면이 먹구싶다고해서 저녁에
회식 갔다오면서 쫄면 사다가 줬는데 너무 너무 맛있다구
좋아해요...
근데 이제 3주정도 됬는데요....
입덧이 심한거 같아요... 같이 장금이 보구있는데
속이 계속 안좋은거 같아서 너무 걱정이내요...
수영아 아프지말고 아무 걱정없이 행복하게 잘지내자
이제부터는 좋은일만 계속 되니까...
알았지 임신 정말 축하해요...
대희 이제부턴 정말로 잘할게요...
2월 13일인데 과연 제 생일 챙겨줄까요...
지금까지 잘 못받았는데 김차동씨가 미리 축하해주세요...
수영이에 임신과 함께요...
각시가 추위를 많이 타는데 걱정이에요 그전에는 전기 히터에
전기 장판으로 지냈는데 이제는 보일러를 다 돌려야 할거 같아요..
이곳이 신리라서 도시가스가 아니거든요 가스비 만만치 안거든요... ^^
수고 하세요....
남편 장대희가 사랑하는 신부 김수영에게
전북 완주군 상관면 신리 지큐빌 아파트 105/101
김수영 :016-504-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