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처럼 모시겠다고 다짐하고 결혼했는데, 늘 고생만 시키는 것 같아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네요..
임신 초기인지라 입덧 때문에 힘들텐데도, 저의 아침식사를 위해
일찍부터 주방에서 준비하는 아내의 뒷모습을 볼때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그런 아내의 생일이 내일이예요..축하해 주실거죠?
우리 부부는 7시에 어김없이 모닝쇼 오프닝으로 아침이 시작됩니다.
앞으로도 활기차고, 훈훈한 방송, 사소함에도 기쁨 얻을 수 있는
방송이 되어 주세요..
늘 곁에 있어도 그리운 아내, 이송이씨와 함께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