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그러니까 2월 9일이 선미와 제가 만난지 2000일 되는 날 입니다. 친구들이랑 아는사람들이 징그럽다고들 하죠.ㅋㅋ 제가 생각해도 징그러운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래도 저는 우리선미가 좋은데 어떻하란 말입니까? 너무 닭살인가? 흐흐. 하여튼, 차동이 형! 저희 이천일 꼭 축하해 주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저 또 많이 혼나거든요... 그거 아세요? 이런데다 사연한번도 안보낸다고 혼나면 진짜 할 말 없어져요.-.-; 그래서 저 사실은 처음 글올리는 겁니다. 떨려요!!(죄송. 꾸뻑~) 아무쪼록 이쁘게 봐주세요. 그래도 아침마다 차속에서 꼭 들으면서 가거든요... 그러니까 같은 남자로써 제 기 팍팍!한번 살려주세요! 예~? 또 정말 특별한 날이기도 하구요.. 선미가 이 방송을 들으면 좋아할 생각을 하니 심장이 심장이.... 그리고 이건 좀 무리한 부탁일수도 있는데요, 8시 30분~9시 사이에 소개해주시면 안 될까요? 그럼 아주 좋은데! 그렇게만 된다면 제가 형님께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신청곡은 윤도현의 "사랑 TWO" 부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쭈우~욱 좋은 방송 부탁드릴께요. 안녕히계세요~ 연락처는 017-613-0435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