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긴가봐요..

22살 어린나이 결혼하고 첫아이가 올해 입학을 해요. 뭐 그리 급했을까? 우습고 어떨땐 제가 기특도 하답니다. 잘때 이가는 소리도 듣기 좋았을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하는 것마다 미워 죽겠어요 이런 짜증나는 기분.. 참기 힘드네요. 여행을 가볼까? 어디가 좋을까? 뭐를 해야 홀가분한 기분이 들까요? 항상 가슴에 바윗돌 하나 묶어둔것 같아요 아! 삶도 답안지가 있었슴 좋겠어요 컨닝이라도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