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저 오늘, 소개팅해요.. 소개팅을 즐겨하는 저이기에 큰 떨림은 없지만, 올해 처음 갖는 만남이니만큼 기대가 큽니다.. 그동안 요란하기만했지,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던 게 사실인데요.. 왠지 오늘은 느낌이 좋네요.. 토요일은 휴무이기 때문에 대부분 늦잠에 아침이 없기 일쑤인데, 오늘은 잠이 오질 않네요.. 저 올해는 꼭 결혼해야 합니다.. 모닝쇼에서 오늘 만남, 성공할 수 있도록 기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