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 선배님!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해가 저물어가는 밤이랍니다.
대교 및 교열과 편집 당직 근무라 이 시간까지 사무실에
있는데 지난 22일이 장인어르신 정정곤님의 62번째 맞는 생일이었는데
폭설로 인해 도내 이곳 저곳을 다니며 피해 상황을
취재하느라 참석하지 못해 이렇게 뒤늦게 방송으로
축하 사연 남기고자 인사드립니다.
언제나 생생하고 삶의 진솔한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내용으로 아침을 열어주셔서
정말 너무 너무 출근길이 상쾌하거든요.
오늘 축하 내용은
"결혼식 당일 딸의 손을 넘겨주며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하셨는데 늘 아쉬움만 남는 것 같습니다.
생신도 챙겨드리지 못한 것 너무도
죄송하고요.
앞으로는 사위가 아닌 자식이 되겠노라
약속드리면서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남기고 싶습니다.
차동 선배님!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주소: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거성 경기장 빌라 가동 306호
전화: 274-3879번 입니다.
/ 전주매일 사회부 김현종 기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