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익명으로 해주세요..

그 사람의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절 좋아하는 건 같은데, 어느때 보면 너무 멀리있는 것 같아요.. 여자는 정말 자길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결혼할 나이가 되었지만,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겠어요.. 혼기가 찼기 때문에 급하게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정말 적당히 대충 골라 하는건 싫거든요.. 애매모호한 행동으로 절 헛갈리게 하는 그 사람...정말 확실히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그 사람이 모닝쇼 애청자라고 하더군요.. 이 방송을 듣는다면, 생각을 좀 많이 하고 얘길 해줬으면 해요.. 제가 아니라면 그만두자구요.. 저는 확실치 않은 사람을 붙잡아 두고 싶진 않거든요.. 차동님!!제가 그만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