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 아저씨 안녕하시죠?
저는 고3되는 학생이예요..
지금은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죠..
오늘은 엄마 48번째 생신이예요..
하지만 오늘 밤에나 엄말 뵐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사연 올립니다.
7시가 조금 넘으면 직장이 먼 관계로 추운 아침을 시작하시는 엄마..
저 때문이시란걸 알아요..
그런 엄마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할 겁니다.
저희 엄마 생신을 저 대신 아저씨가 축하해 주세요..
형도 군대 가고 없거든요..
저희 엄마 쓸쓸하지 않게요..
7시 30분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