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첨으로 어젠 펑펑 내리는 함박눈을 맞았지요.
어찌나 아름답던지..
오랜 만에 내린 함박눈이여서 더욱 반가웠을겝니다.
눈이 많이 내려줘야 내년 풍년을 볼수있을텐데
올해는 눈이 참 귀하다 싶어요.
여느때보다 경기가 좋지 않아 명절임에도 신나지 않는데
낼모레면 시골에 간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벌써부터 고향땅에 가 있답니다.
몇일전부터 짬짬이 보내주신 책을 읽고있지요.
차동아저씨 정말 다시 보이는거 있죠~!!(ㅋㅋ)
너무 멋진 삶을 살아오신거 같아요.
그런 차동아저씨가 부럽고
난 왜이리 쉽게 포기하고 열정을 잃어버렸을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한장한장 넘기며 맘이 얼마나 따뜻해지는지 몰라요.
사연 소개해주신것도 감사한데 이런 큰 기쁨또한 주심에 참 감사드려요.
"사랑하라, 사랑하라. 잊지말고 게으르지 말고 사랑하기를 열심히 하여라"
를 몇일동안 메신저 닉넴에 올려놨었답니다.
여유있게 한장씩 보고있어요. 그래 그래 마저... 하며 고개 끄덕여지고 웃음짓고 눈시울 뜨거워지는 곳에 밑줄도 긋도 동그라미 치며..
아주 즐겁게 보고있어요.
명절 맞을 준비로 바쁘시죠??
추운데 모닝쇼 가족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방송 기대합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모닝쇼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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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017.675.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