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렇게 사연 올리는 것도 오랫만이네요
예전에는 눈 내리면 그렇게 좋았는데
요즘은 통행에 지장이 있을 걱정부터 하네요.
차동님 항상 출퇴근할때 조심하시구요. 울 FM모닝쇼 식구들도 모두들
안전운전하시길....
1월14일 저희 신랑의 33번째 생일 이랍니다.
애 둘 낳아서 키우니라 신랑 생일이 와도 그냥 스쳐지나 가기 일쑤 였습니다.
"이해하지"하면서 미역국만 끓여주고 말았습니다..
요즘은 피곤하다는 이유로 아침도 제대로 못챙겨주거든요...
애들이 어려서 마땅한 선물사러 나가지도 못하겠고, 또 선물 사오면
이런것은 왜 샀니? 하며 야단도 맞을 것 같아서
생각끝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아마 이 방송을 출근길에 듣고 있으면 깜짝 놀라겠죠?
울 신랑한테 들려 주세요.
여보 ~!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항상 못 챙겨 줘서 미안해. 받기만 하고...
그래도 내가 두 아들 잘 키워 주니깐 고맙지...^.^(당연한 거지만)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든든한 힘이 되는지 ...우리 앞으로도
아름답게 살아가자...정말 생일축하해...
그리고 당신을 낳아준 어머님한테도 감사하고..
당신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이번 생일도 그냥 지나가게 되면 울 신랑 두번 죽이는 일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선물을함께 주시면 정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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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 김응석(011-9490-5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