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뭐라고 했는지 궁금해서 들왔어요

안녕하세요.. 먼저 지난 화요일날에 모닝쇼에서 생일축하와 축하꽃바구니를 받았던 조은정이라고 합니다. 감사드려요 애기아빠가 사연을 올려서 생일축하를 받았고, 또 작가언니(-목소리가 편안하신게 언니같았는데 아닐지도 모르겠어요-)가 전화로 축하도 해주시고 해서, 조금 적응이 안되는 분위기에서 감사 인사만 드렸어요 글구 많은 사연중에서 재원씨 사연이 소개된게 좀 당황스러워서 뭐라고 사연을 올렸는지 궁금해서 들와봤는데, 조금 창피하기도 하네요 재원씨한테 고맙다는 말도 아직 못했어요 오늘 저녁엔 고맙다고 이야기 해야겠어요 재원씨가 친정아버지께 훈수정도가 아니라 좀 맞았거든요 (아버지가 취중에 속상하신 마음표현을 조금 과격하게 하셨어요) 혼자 자존심이 상하고 또 화도나고 해서 저희 며칠간 좀 서먹했었어요 그래도 혼자서 삭히고 있는 재원씨 너무 고맙구요 저도 더 노력해야겠어요 모닝쇼덕분에 조금 빨리 저희가정 제자리로 돌아갈수있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꽃바구니 참 이쁘네요.. 빨간 장미 꽃하고 , 안개꽃을 테두리로 두르고 백합(?)이 세송이 가운데 자리한 예쁜꽃이네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