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시작하면서 소원 딱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2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와 결실을 맺는 거죠..
물론 여자인 제가 먼저 결혼을 서두르는게 썩 기분이 좋은 건 아니지만
제 나이가 있는지라..집에서도 결혼을 서두르시는 눈치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올해도 결혼이 어려울 것 같다 하네요..
직장일에 공부를 하고 있고, 또 이래저래 할 일이 많은 사람이거든요..
결국 일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뜻인데..제가 힘들어서요...
어떻게 할까요?..
눈 딱감고 더 기다려야 할까요?..
정말 사랑한다면 그래야 하겠죠..
그런데, 왜 마음이 이렇게 흔들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