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하루...1년을 같이 해온 모닝쇼에..마지막날..발자취 남깁니다
10년동안 출근길에 동반자가 되어준 모닝쇼!!!
전주로 직장이 옮겨지면서 교통상황정보는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우리네 삶을 이야기하는 살며 사랑하며...시간
때론 눈물과 웃음을 전해주는 ..사연속에서 많은걸 배우고 느끼고
공감하고..왜 나에겐 저런 삶이 없을까 후회하기도 해봅니다
늘 새롭게 한해를 맞이하면 하게되는 달력에 생일적기, 수첩정리하기...
첫장에 늘 정자글씨로 1년을 이렇게 채워야지 하지만
며칠 지나고 나면...어느새 내 글자들은 어디론가 날아가기 시작합니다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려고 남겨둔..서류뭉치들 보면서
2004년 시작에는 정말 열심히 정리하는 한해를 만들고자 다짐해봅니다..
그리고.모닝쇼가족 여러분
너무 많이 받아서..더 이상 받을 수 없을지라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청곡] 신승훈 - 보이지 않는 사랑
익산시 현영동 205-5번지 박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