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이 성필이가 태어난지 꼭 100일 입니다.
아들이 세상을 빨리 보고싶어서 인지
임신25주 만에 양수가 터져 북대병원에 입원해
79일 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침대에 꼼짝없이 누워서
식사며 모든 것을 해결해야만 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녹음이 너무나 푸르른 그시절이 어느덧
지나가고 제가 우리아들 성필이를 품에 안고
퇴원할때는 어느덧 그 나무들이
노란 빨간 빛깔로 변해있었습니다.
그 길고긴 기간 입원해 있는 기간
누워있는 며느리를
늘 웃으면서 병수발 해주신 저희 서화자 시어머니
감사드리고, 보조 침대에서 잠을 청한 주말부부인
제 남편, 여동생 씽씽이.
친절 서비스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
북대 조산병동 간호사 쌤들
제 주치의신 털보 태철민쌤과
장영주 교수님께 다시금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아들이 모든 사람들의 염려와 배려를 듬뿍 받고 태어나
받은 만큼 베풀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청곡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부라보 마이 라이프.
1월 7일에 방송해주세요.
연락처 019-665-6485
주소 전주시 덕진구 인후 1가 부영 2차 아파트 206-1307
(우리 성필이와 백일날 차동아저씨께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