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님 전 3일전에 3년이 넘은 시간동안 사귄
여자친구랑 결별 했습니다...
사겨온 지난 3년은 나한테 모든 행복이었고 나의 전부 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사랑했던 그녀이기에 음식을 먹을때나 차를 타고 다닐때
그녀의 향기가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그녀와 나는 좋아하는게 너무 같았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좋아하는 색,
좋아하는 품목등..
지금은 그녀를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습니다. 멀리 떨어져 사는건 아닌데
한번 보는게 무척이나 가슴이 떨리고 두근 거립니다..
집앞에서 그녀의 방을 보는것 만으로 마음을 위로 삼긴 합니다..
ㅡㅡ{"김차동님도 아실거에요...
지난 여름 군산 금호 아파트 노래 자랑 사회 진행을 보실때 중년의 여성이
모자를 쓰고 올라오고 그의 딸이 올라와서 딸도 미모가 출중하다고
하셨잖아요 .. 기억나세요?"}ㅡㅡ
너무나 힘이 들고 가슴이 아픕니다. 난 잃기 싫은데 그녀는 마음의 문이
닫히고야 말았습니다...
그녀는 먹는걸 좋아 했습니다.. 내가 애칭을 돼지라고 했거든요.
이름 첫 자와 뒤에 뚱을 붙여서 불렀습니다..본명 부르는게 더 어색할
정도로 그 애칭에 너무나도 익숙해졌고 집에서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본명보다 그 애칭으로 통했습니다..(ex 차뚱 이런식으로)
그러나 그 애칭을 지금은 부르고 싶어도 부를수가 없습니다..
내가 지난 3년동안 사랑해서 아파하고 가슴이 저렸던 그녀를
불러 보고 싶습니다...
신청곡은 조관우의 겨울 이야기 들려 주세요.....
ps) 김차동님 만약에 이 글이 선택이 되서 방송에 나간다면 그녀가
들을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녀집에 전화해서 라디오를
틀게 한뒤 글을 읽어 주세요.. 선물을 주신다면 그 선물도
그녀 집으로 보내 주세요.. 참고로 꽃은 싫어 합니다
그녀의 집 전화 번호는 063-465-1700 입니다.
그녀의 애칭은 현뚱 입니다..
그녀의 애칭과 제 이름은 밝히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 8시 넘어서 전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