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셔요...보세요...제발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차동님. 살며 처음으로 방송에 글을 올려 봅니다. 다름아니라, 김차동님의 도움이 무척 필요해서요…… ㅎㅎ 몇 일전 남자친구가 휴가를 나왔습니다. 7년의 군대생활 중 2년이 지난 오늘이죠. 언제나 같이할까나?? 했는데, 드뎌 올해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게 되었습니다. (꿈만 같은 오늘~~*^^*) ㅎㅎ 축하해 주실 거죠?! 더불어 2,500일도, 그의 진급도 모두모두 축하해 주세요!! 아앙~ 이동훈중위님 사랑합니다. ㅎㅎ 감동은 마음을 타고... “ 어젠요~ 제가 빡빡 우겨서 모처럼 데이트도 하고, 그럴싸한 사진도 찍었습니다. 2,500일을 기념으로~ 2003년 크리스마스를 기념으로~ 그런데, 남자 친구 표정은 그리 밝지만은 않더군요…… 이유야 금방 알아차렸지만, 조심하고 있었습니다. 이내 의미 심장한 말을 던지더라고요…… 집에 아직 가족사진이 없나 봐요…… 점원 언니에게 이 가족사진은 찍는데 얼마예요?? 하고 뒤돌아 서는데, 눈물이 핑 돌더라 구요. (엉엉~T.T) 제가 선물해 주고 픈데 타격이 너무 크고, 김차동님이 힘좀써 주세요.. 제가 너무 얌체죠?! 그래도…….” 주소: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1가 333-24 김은숙 (017-63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