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벌써 결혼한지 7년이 되네요..
7년을 되돌아보면 서투르고 아쉬웠던 일들이 많아 이제 또 한 해를 정리하려
보니 마음이 허전하네요.
나이가 지긋한 어른들을 보면 나도 몇십년 더 살아야 저런 편안한 모습을 가
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뒹굴며 자고 있는 두 아이를 보며 그래도 내가 가정을 이루고 살았
던 7년이 아무런 보람도 없지는 않았다 생각합니다..
이 아이들을 보고 힘을 내서 남편은 또 다시 일을 하나봅니다..
이 해가 다 가기전에 남편과 같이 다시 다짐을 해야 겠습니다..
'아이들을 보고 기운내고, 내년에는 더욱 힘내서 우리 더 행복하고 더 기쁘
게 더 잘살자고'
전주시 효자동 3가 서곡청솔apt 101동 1105호
063-90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