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음력 11월 27일은 아버지 58번째 생신이에요..
얼마전 고혈압으로 쓰러지기 직전까지 가셨는데
그래도 다행인 것이 병원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시거든요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으시고 많이 좋아지셨어요
이젠 안 드시던 혈압약도 잘 드시구요 *^^*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 뒷모습을 보았는데 살이 너무 많이 빠지셨구..
흰머리도 점차 늘어가시더군요........
제가 아직 어려서 철이 없고 아버지한테 소리도 지르고 그러는데....
정말 잘못했다는 생각 하면서도 고쳐지지 않는 건 왜인지 모르겠네요
오늘 아버지 생신 축하해 주시구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노래 김상국님의 '불나비 사랑'이나
'18세 순이' 틀어주세요 *^^*
건강하시구요~ 차동님 다시 한 번 오늘 생신 축하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