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 생일이 오는 18일인데요,
친정아버지 생신하고 똑같아요.그것도 음력생일날짜로요.
그래서 결혼후 한두번 빼고는 제대로 된 생일상을
못 차려준 것 같아 미안하고요.
그래도 식구들 모이면 애들아빠가
'장인어른하고 생일이 같으니까 생일상 거하게 받습니다'하고
오히려 고맙다며 웃고 너스레를 떨곤합니다.
저로서는 너무 고맙죠.
언제나 한결같은 제 남편이자 애들아빠에게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063-852-1118
전북 익산시 모현동1가 주공2단지 211동 407호
김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