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사연 올립니다.
예전에 시댁이야기를 올려 가족들이 기뻐했는데,이번에는 슬픈친정 이야기를
올릴까합니다. 저희 아버님께서 무척 많이 아프셔요 아마 제가 어렸을적부터
지금까지요 일곱번의 수술을 하신데도 불가하고 이제는 치료조차 할수없는 구강암말기이세요. 얼마 남지않은 아버님께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리고자 글 올립니다.시집가서도 지금까지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한마디 못한게 후회가 됩니다. 그리고 병간호하시느라 고생하시는 엄마 고맙습니다. 아빠 엄마 사랑합니다. 김차동씨 꼭 전해주세요. 한가지 부탁이 있는데요 들어주실래요?
저희 아버님께서 꽃을 무척 좋아하세요. 병실에 계시는 분들과 기쁨을 나눴으면 합니다. 꽃바구니 부탁합니다. 군산의료원 626호 신운수씨 1남4녀중 큰딸 018-626-7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