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일 우리 아가씨 26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시집온지 3년째 된 주부인데 울 아가씨 생일을 제대로 챙겨준적이 한번도 없어서 이렇게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립니다. 우리 아가씨는 군산 나운 2동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정연희 순경인데요. 항상 일요일도 없이 고생하는 아가씨가 안스러워도 제대로 챙겨주질 못했어요. 조카 채원이 돌보랴 근무하랴 지금 두째 아기까지 임신하고도 힘든 내색없이 씩씩하게 잘꾸려가는 아가씨가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모릅니다.아가씨 힘내시구요. 항상 화이팅!! 이라구 좀 전해주세요^^ 아가씨 생일 축하해요^^ (8시 넘어서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