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 (오빠!! ) 씨... 아침마다 신나는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하게 듣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구여..
13일 토요일은 할머니의 79번째 생신이거든요.
제가 결혼을 해서.. 집에도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아니 시간이 잘 나질 않네요. 친정이라는 곳이 가까워도 자주 가지 못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전화로만 드리는 제가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
다...... 결혼하기 전엔 할머니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지 못한거 같아요.
지금에서야 모든걸 알게 되었어요.
이 방송 들으시지는 못하시겠지만.. 차동 오빠가 축하해주세요/
제가 할머니를 넘 사랑하고.. 앞으로 더 잘하는 착한 손녀가 되겠다구요.
정말로 생신 축하드리고, 더 건강하시구... 아프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꼭 방송 해주세요... 제가 듣고 녹음할거거든요. 할머니께 들려줄거에요.
그리고 바라는 건 아니지만 선물도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내주실거죠? ^^*
보내실 주소 : 전북 익산시 낭산면 삼담리 406-1번지
제 전화번호 : 016-621-5120
꼭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