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1주년되는 날인데, 축하해주세요^ ^

p,s 이 사연 7시 50분에 꼭 들려주세요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어느새 2003년 마지막을 알리는 12월이 오고야 말았네요, 언제부터 추운걸 부쩍 싫어하게 되었지만, 작년부터는 괜시리 설레이는 12월을 맞게 되었습니다, 작년 12월 10일, 저희집 앞 벤치에서 작은 실가락지 하나씩 주고받으면서 사귀게 되었는데, 그 시간이 벌써 1년이 지났어요. 그동안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가끔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 토라지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그 누구보다 저를 아껴주고, 제가 힘들때 많은 힘이 되어주었던 오빠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싶어요, 요즘 야간에 아르바이트를 해서 추운것도 잠오는것도 꾹 참고있는데요, 아프지 말고, 앞으로 더더 많은 시간들 함께하자고 꼭 전해주세요,^ ^ 사는곳 : 익산시 평화동 제일아파트 102동 104호 연락처 : 016-969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