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께서 김장을 하셨어요
담그시면서 맛좀봐달라고 김치를 내미셨어요
하지만 저는 다이어트 핑계로 안먹겠다구 했죠
엄마께서는 "이것만 먹으면 살안쪄 자~~~"
다시 내미셨지만 전 "내일 아침에 먹을께"하며
끝내먹지 않았어요
하지만 오늘아침 늦잠을 자는바람에 먹지못했죠
그렇게 나오고나니 오늘 하루종일 맘이 편하지 않네요
그래서 전화를 걸었더니..
몸살이 나서..방금 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오셨다는군요
당뇨로 퇴원하신지 얼마되지 않으셔서 올해는 김장하지 마시라고
조금씩 사다 먹자고 말씀을 드렸건만..
그러고 보니 해마다 김장 담그시고 나면 몸살을 알으셨던것 같네요
자신의 몸보다 가족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시는 엄마...
저녁에 엄마가 좋아하시는 군밤을 사들고 가야겠어요
아참 허리도 많이 아프시다니 파스 2봉사들고 가야죠..꼭
빨리가서 맛나는 김장김치 쭉~찌져 밥위에 돌돌말아 쏙~
드시고 싶죠..^^ㅋㅋ
사랑해요!엄마!
가족을 위해 고생하신 엄마께 선물 주세++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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