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기동안... 이종오빠네 집에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학교가 전북대학교라서.. 익산에서 통학하기가 힘들어서.. 서신동에 잠깐 얹혀 살았는데...
이제 방학을 해서.. 이곳에서 생활두 끝을 맺습니다..
오늘 짐을 싸구.. 저녁에 옮길것 같네여..
그러니깐.. 이 방송을 들을떄쯤이면.. 익산 제 방 침대에서 오빠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겠네염..ㅋ
우연찮게 남자친구의 집도.. 바로 옆 아파트라서.. 저녁마다 데이트두 즐기구..^^;;
오빠랑 언니는.. 맨날 12시에 들어오셔서 잘 모르시겠지만.. 솔직히 하루가 멀다하고 만났답니다;;
떠나는 마당이라서.. 이러케 솔직하게 털어놓는거지염..음하하!
여하튼.. 언니오빠한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저희 이종오빠를 제가 쫌 무서워해서... 옆에가서... 애교도 못 떨고.. 기냥 묻는 말에 대답만 하구 그러는데.. 차마 "감사했습니다" 라는 말이 떨어져야 말이져~~~
그래서 이렇게 방송으로라도나마...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언니와 오빠는 중화산동에서 피자 가게를 하세요..
농협 임실...피자.. ㅋ (밟혀두 되는건가여??)
여하튼 앞으로.. 피자가게두 더 잘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를 위해서 아침마다.. 우유를 배달 시켜주셨는뎅.. 이제 그 우유가 그리울 것 같네여...^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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