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두 남자의 생일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차동님! 12월 8일, 음력 11월 보름은 우리집 두 남자의 생일입니다. 용케도 이번에는 아빠와 아들의 생일이 한날이네요. (신랑은 음력 11월 15일, 37번째, 아들 민우는 양력 12월 8일 5번째 생일이거든요) 무뚝뚝해서 아들이나 남편으로서는 흡족할 만한 후한 점수를 줄 수 없지만 아이에게는 좋은 아빠이고자 노력하는 신랑의 37번째 생일을 맞아, 그리고 TV에 나오는 어떤 예쁜 탤런트보다 엄마가 예쁘다며 엄마를 정신 못차리게 하는 우리 아들 민우의 5번째 생일을 맞아 두 남자의 건강을 소망하며 메세지를 남깁니다. 직장인이라는 이유로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소임에 충실치 못했던 그간의 생활을 반성하며, 그래도 딸처럼 인내로 지켜봐주시는 어머님과 무던한 신랑, 건강한 아이들에게 감사하며, 12월 8일, 두 남자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가정의 행복에 감사드립니다. 아이의 엄마가 되서 맞는 신랑의 생일, 그때 그날의 산고를 생각하면 새삼 어머님께 감사드리게 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가정,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고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강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주소 : 익산시 송학동 송학현대아파트 103-106호 / 858-0262 신랑근무처 : 군산세무서 이종호 HP 019-619-0626 이민우 어린이집 : 익산 모현동 꿈동산어린이집 / 858-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