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차동이형님,
출근길마다 모닝쇼 잘 듣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요즘들어 우리 예쁜 색시가 둘째낳고 몸이 많이 불어서 큰일입니다.
한번은 제가 겁도없이 대놓고 살빼라고 했다가 수습하는데만 일주일도 넘게 걸렸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생각해 본게 바로 내기였습니다.
저는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인라인 스케이트 연습 많이해서 간단한 묘기를 색시한테 보여주기로 하고 색시는 일단 뱃살만 빼는 걸로,기한은 12월 말까지로 합의 보았습니다.
현재,저는 열심히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데 우리색시는 제가 보기에 아직 먼 것같아서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가끔 잘돼가냐고 물으면 대충 얼버무리면서 잘돼간다고 하는데 정말 의심스럽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시간이 좀 남아 있으니 색시를 믿어볼랍니다.
신청곡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우리색시도 형님방송 애청자인데 우리부부 얘기 방송타서 들으면 삐질까요? 반성할까요? 색시얼굴이 기대됩니다.
주소:전북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835번지,019-572-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