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선물 (11월 28일 36번째 생일을맞는 아내에게)

김차동씨 안녕하십니까! 아침마다 출근길 모닝쑈 잘 듣고 있습니다(아내는 부안, 1학년 꼬마는 김제. 저는 고속도로로 장성 백양사부근 학교에 출근합니다) 아름다운 사연들.그리고 교통정보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항상 밝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아내와 떨어져 남쪽 섬마을(여수 금오도) 근무로 주말, 격주말 부부생활 2년만에 돌아와 처음 맞는 아내의 생일 입니다(11월 28일) 축하방송 부탁드리며 예쁜 꽃바구니 선물이 아내의 직장으로 갈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영광은 ......!! 축하하오!! 건이엄마, 당신의 36번째 맞는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오 함께하지못한 지난 2년간, 월요일 한 밤중에 기차를 타러가는 나를 역까지 대려다주고 돌아오는 당신의마음 , 태풍 주의보 걱정에 노심초사하며 섬에 무사히 도착되었다는 전화만 기다렸다지오 항상 애물단지라고 하는 남편이지만 그래도 이제 한 방에서 함께 할 수있으니참 좋구려. 우리 항상 남들보다 조금만 더 사랑하며 삽시다. 사랑하오 희망곡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 : 죄송합니다 08:00-08:30분 쯤이면 우리가족 모두 청취 할 수있답니다) 김미애 : 부안읍 부안동 초등학교 행정실장 (019-9102-2524. 583-8395) 보내는사람 : 김양수 (장성 약수초등학교 011-652-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