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주년인데.. 꼭 축하해 주세요..

다들 도시로 떠나는 지금.. 도시에서 시골로 들어왔습니다..도시의 삶이 점점 서민들에게는 힘들어지는 것 같아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그전 집은 11평 원룸이었는데.. 지금은 마당도 넓고 집도 아주 커서 아들과 딸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고 공기도 좋아서 아침엔 굉장히 상쾌합니다.. 도시에서는 맛볼수 없는 그런 편안함도 있지요.. 들어온 사연은 가슴이 저리지만.. 여기서 조금 힘을 얻어서 다시 도시로 갈까 합니다.. 들어온지 한달여 되어가는데.. 11월 27일이 우리남편과 결혼한지 벌써 4년이 되어갑니다.. 시간이 정말 금방이네요.. 말은 안해도 서로 힘든부분들이 다 가시진 않은 듯 싶습니다.. 서로에게 미안하고 안쓰러움이 큽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들어온 이곳에서 더욱 힘이되고 사랑하는 가족이 되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용기주시고.. 축하해 주세요..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남편에게 정말 정말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전해주세요.. 저희 남편이름은 임석수씨예요... 그리고 좋은 노래 한곡 들려주세요..그리고 사연은 7시에서 8시 사이에 들려주세요.. 그시간에 출근하느랴 라디오를 들을겁니다.. 혹 선물 주시나요.. 그럼 남편의 직장으로 가족들이 한번도 외식을 편하게 한적이 없거든요. 이번 결혼기념일에는 외식을 하고 싶은데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요..제 전화번호는063-861-3406 익산시 용안면 중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