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생신축카 해주세요~ 아침에 이거밖에 안들으니깐 꼭 해주세요!!!!!

전 이제 대학에 들어와서 서울에서 따로 살고 있는 새내기입니다. 제 동생도 이번에 전주예고로 집밖에 나오게 되었구요.. 낼 모래 수요일이 저희 엄마 생신이십니다. 저도 중학교 마치자마자 바로 타지의 학교로 유학길에 떠났고 동생또한 그렇게 고등학교를 갔습니다. 대학은 더 멀리 서울로 오다보니 부모님 얼굴 뵙는 날이 이젠 점점 두달 세달에 한번이 되어갑니다. 타지에서 공부하는 두 아들딸 뒷바라지 하시느라 고생하시는 엄마아빠한테 고맙단 말 꼭 하고 싶었는데 엄마 생일을 맞이해서 꼭 감사하다고 열씨미 공부할 꺼라고 전해주고 싶어요~ 지금은 비록 감사하단 말밖엔 할수 없지만 나중에 꼭 성공해서 부모님의 얼굴에 항상 웃음만 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저희 엄마 저와 제 동생 하고싶은 것 꼭 하게 해주려고 정말 고생하십니다. 꼭!! 엄마 생신추카 드린다고 꼭 전해주세요~ 저희 엄만 제가 아주 어릴적부터 (아마 기억으론 초등학교 시절부터가 아닐지..) 이 방송에 하루를 시작하시는 분이십니다. 꼭 들으실꺼에요.. 저희 어머니 성함은 이 진(자) 순(자) 이시고 군산에서 웅진닷컴을 하고 계십니다. 엄마의 생일날 아들딸이 없어도 힘찬 하루 시작하시도록 꼭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