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랑해요

항상 축하받고 싶을땐 이곳을 찾게되는군요.. 전에 아빠 생신때 사연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친정에 가서 귀를 쫑긋세우고 온 식구가 다 앉아서 모닝쇼를 들었어요 흘러나오는 멘트에 아빠가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 감사합니다 이번엔 엄마 생신이에요.. 딸만 여섯을 둔 엄마,,아빠,, 그런 엄마에게 이번 생신은 기쁘기도 하시고,,쓸쓸하기도 하실거예요 여섯딸중에서 마지막인 막내가 이틀전에 결혼을 했습니다. 큰 시골집에서 두분이서 사실걸 생각하니..콧끝이 찡해옵니다. 식장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딲으시던 엄마,,그저 천정만 바라보시는 아빠,, 그곳에서 왜 주책없이 눈물이 나오는지...막내동생 결혼해서 행복하라고 웃어주지는 못한 망정,,왜 그리 눈물이 나오던지.. 이제 두분은 여한이 없으시데요,,다 짝찾아 주셨으니..이제 편하시답니다.. 그리도 억척스럽게 논일에..집안일에..딸 여섯을 뒷바라지만,,하셨던,,엄마 엄마 사랑해요,,아빠 사랑해요,, 늘 건강하세요 오래 오래 옆에서 지켜봐 주세요.. 저희 엄마 어은리의 미인 박오목님의 생신을 축하해주세요,,막상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하려니..33년이 넘도록 엄마가 무슨 노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네요,, 좋은노래로 들려주세요.늘 건강하시라고도 전해주세요,,참 좋아하실거예요 8시이후에 들려주시면 감사할께요,, 제가 음악 들으리시라고 전화드려야되니까요,, 참 그리고 엄마가 꽃을 좋아하시는데..꽃 선물 가능할까요? ^^;; 연락처 남겨놓을께요, 엄마 (박오목) 471-2994 군산.옥구읍 어은리 1584-5 딸 (최은하) 016-459-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