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차동 오빠!
몇시간 후면 저의 생일이 된답니다
즉 25일은 정은이의 생일입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타지 생활을 하다보니 미역국은 커녕 가족 얼굴 보기도 힘이들답니다. 생일 아침이면 언제나 그럿듯 엄마에게 제일 먼저 전화를 했건만 이제는 마음뿐으로만 해야 한답니다. 얼마전에 엄마가 갑자기 돌아 가셨거든요 오늘은 시골에 계신 아빠에게 전화를 해야 겠네요.
다름이 아닌 차동 오빠
전 남자친구가 있는데 아직 한번도 같이 저녁을 먹오 보지 못했습니다
남친이 취업 준비중이라 부담이 될까봐 밖에서 저녁은 안먹었거든요
이번 생일을 계기로 하여 차동 오빠가 저희를 도와 주세요
근사한 곳이 아니라도 좋으니 꼭 식사권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신청곡도 부탁 드릴께요
유재하-사랑하기 때문에
군산시 수송동 74-16 백합어린이집
063-463-5900 016-617-1280
이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