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씨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시죠.
저는 군산에 사는 삼십대 주부 안미란입니다.
세상에 11월 21일 그러니까 어제죠.
저희 시부모님 결혼 52주년 기념일이었는데 축하인사도 드리지 못했어요.
그리고 토요일인 오늘은 시어머님의 72번째 생신이신데... 오늘은 퇴근 후
꼭 찾아뵐겁니다.
저는 착한 며느리는 못되나봐요. 그런 중요한 날을 잊다니
여자는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기념일 챙겨주면 좋아하실텐데 말이죠.
김차동씨가 함께 축하해주세요.
덤으로 예쁜 꽃바구니와 함께라면 며느리 체면 좀 서겠죠.Please!!!
출근길에 항상 애청하면서도 처음 사연 올립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한 방송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신청곡은 안 치 환씨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입니다.
전북 군산시 소룡동 명성타운 가동 1005호
011-9433-7371
안 미 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