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축하해 주세요. 내일이 저희 결혼한지 일년째 되는 날이예요.
둘이 바쁘게 결혼준비하고 손잡고 함께 식장으로 걸어들어간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셋이 되어서 결혼1주년을 맞게 되었어요.
일년동안 정말 힘든일도 많고 기쁜일도 많이 있었지만 그중 가장 기쁜일은 우리의 2세 성원이가 태어났다는 거예요. 항상 자상하고 착한 오빠와 너무 예쁜 성원이가 곁에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앞으로 10년 20년 더 나이들어서 할아버지 할머니 될때까지 우리 세식구 지금처럼 예쁘게 살자고 전해주세요.그리고 자기야~ 성원아~사랑해 ^^(오빠가 큰 목소리로 외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