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부탁

안녕하세요? 차동오라버니... 어제 저녁에 쓸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들어오지 못했어요.... 월요일날 출근하면서 아들(승훈)을 학교에 태워다주는데 2부시작을 알리는 첫인사"안녕하세요(반복)"를 듣고 승훈이가 너무 좋아하는거에요... 그 일이 있는뒤로 계속 듣고 싶다고 하는데 고민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꼭 들려준다고 했는데....될지.... 지금 컴을 켜놓고 아침 출근준비를 하고 있어요... 8시 인사멘트를 꼭 듣고 아이를 데려다 주고 저도 출근하려고요... 제 사연이 지난달 21일에 소개되었어요... 슬픈사연이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은 날씨가 춥지 않는것 같기도 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고 승훈이하고 약속은 제가 지켰는데 차동오라버니가 즐겁고 신나게 인사를 멋지게 해 주세요... 승훈이도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들을거에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011-673-8838 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