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태어났어요

안녕하세요? 김차동 아저씨(?) 집안에 경사스런 일이 생겼습니다 한 생명의 탄생은 그야말로 신비스럽고 감사한 일입니다 남동생이 건강한 첫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동생이라 그런지 무척 대견하고 고맙군요 가난한 목사의 길을 선택한 동생에게 도움이 못되어 늘 미안한 마음인데 경사가 생겨 더없이 기쁩니다 결혼 전 엄청난 반대를 무릅쓰고 사랑을 선택하고 가난한 목사의 아내의 자리로 곁에 있어주는 올케에게 고맙고요 비록 수술을 하여 힘든 중에 있지만 빠른 쾌유를 빌고 조카도 하루하루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도록 빌어주세요 병실에 꽃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에프엠 모닝쇼에서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주시 삼천동 양지 내과.산부인과 503호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