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솔언니 음악좀 틀어주세요

전 저희 신랑이랑 산지가 1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저희가 살다가 결혼식을 올려서인지.. 저흰 결혼기념일을 한번도 챙겨본적이 없어요 ..
 
그런데 이번 6월 3일 저희 살다가 첫 결혼기념일 이었는데 ...
 
어찌 하다 그냥 넘어갔네요.. 평소에도 신랑한테도 잘해주는것도 없는데 ..
 
그렇게 넘어가니 신랑한테 정말 미안하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
 
저희신랑은 버스커버스커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
 
예솔언니 이 사연보고 저희 신랑을 위해서 버스커버스커의 그댈 마주하는건 힘들어 ..
 
노래 신청해요 ^^
 
그리고 그냥 넘어간 우리 결혼기념일도 언니가 위로해주심 감사하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