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친구의 결혼을 축하해주세요.

>내일이면 처음 직장의 입사동기인 친구 영란이의 결혼식이 이루어집답니다. >장소는 제주도에서 참 멀리도 하죠. >내일 거길 가려고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씻고 화장해야 하는데... >광주에서 8시 비행기 타고 가는데 걱정스럽기만 하네요. >축하는 하지만 왜이리 멀리서 하는지 지지배가 친구들 힘들게 하네요. >이앤 정말로 남자친구에겐 관심이 없어서 결혼은 제일 꼴찌로 할것 같았는데 제가 제일 나중에 하게 될것 같아요. >아 외로워서 어쩔런지... 친구들도 하나둘 떠나고 벌써 28이네요. >참 학교를 일찍가서 친구들이 다 나이가 28이예요. >아무튼 무지무지 축하하고 잘살라고 이쁜애기 쑥쑥 힘낳는데까지 낳길 바란다고 전해주세요. >처음 올리는 글이라 두서가 없네요. >그리고 김차동씨 저희 가게(중화산동 계곡가든)에와서 첨 알게 됐는데 공인이면서도 참 솔직한면이 맘에 들어요. 앞으로도 항상 한결같은 마음이시길 바래요. 건강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