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째 차동두목님의 에팸모닝쇼에 결근중인 군산가족 송영주입니다. 왜 1년째 결근이냐구요? 학교에 가는 길에 취직을해서 직장을 가는 길에 항상 듣던 엠팸모닝쇼를 1년간 결근중인 이유는 바로 직장때문에 서울로 올라와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듣지도 못하는 모닝쇼에 사연을 올리는 이유가 궁금하시죠^^*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하하하
졸업반인 동생이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는 기쁨보다 더한 즐거움이 있기에 사연을 올립니다.
바로 우리 다섯남매를 멋지게 키워주신 100% 순수사랑제조기 우리 어머니
<조안자>여사님의 생신이시기 때문입니다. 더더욱 이번 생신은 환갑이라는
특별한 타이틀까지 있네요
제 기억이 허락하는 그 어린 나이때부터 어머니의 열손가락 끝에는 배구선수처럼 반창고가 떨어질 날이 없었습니다. 손바닥은 소나무 껍질처럼 골이 파이시고, 손끝은 더이상 찢어질 자리조차 없어 매일 반창고를 두루시곤 하시죠.
설겆이라도 한번 하려면 어머니 자신의 손 걱정보다 내려오느라구 피곤할텐데 쉬라고 등을 떠미십니다. 분명히 이번 환갑잔치가 끝나도 어머니께서는
쉬면서 하루를 여유있게 보내기보다는 각자의 생활터전으로 다시 돌아갈
자식들, 친척들 음식을 준비하시는데 바쁘실게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 100% 순수사랑제조기 조안자 여사님의 환갑을 방송을 통해 축하해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방송이 된다면 물론 저는 인터넷 지난방송듣기로
감사하게 들을 수 있겠죠^^*
군산에 그리고 전주에 살며, 엠팸모닝쇼를 애청하는 누나들과 사랑하는 어머니를 아시는 모든분과 함께 축하해 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니 건강하세요^^*사랑합니다.
p.s. 며느리감 데리고 내려갑니다
방송 희망일 : 11월 15일 토요일
신청곡 : 한스밴드 어머니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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