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씨름하고 있는 아내에서 결혼기념일 축하한다고,,

안녕하세요 내일(월요일)은 저의 2번째 결혼기념일입니다 1990년에 만나서 연애만 12년.... 친구들은 지겹지도 않냐고 했지만 12년의 연애후 결혼에 골인해서 지금은 14개월된 아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결혼하기 전 결혼기념일에는 콘서트나 연극을 보자고 약속을 했지만, 결혼하고 다음달에 임신을 하는 바람에 첫번째 결혼기념일은 집에서 아기와 씨름하는 걸로 보내고 역시 이번에도 아들 민혁이와 열심히 씨름하는 걸로 보내게 될 아내에게 "사랑합니다"라고 큰 목소리로 전해주세요. 참, 아내의 이름은 "백 선"이랍니다. 그리고 14개월짜리 아들의 이름은 "민혁"이구요.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1가 부영3차 303-808 tel 246-0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