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김차동씨의 fm모닝쑈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지금 이시각 라디오에서 애국가가 나오는 군요.
밤에 잠들어 일찍(?) 깨 일어나 우리 신랑 도시락(김밥) 싸고 시간이 있길래. 금.토요일은 부안으로 a/s 가기 땜시 ....도시락이 필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것은 어제가 울 신랑이 저에게 프로포즈 한지 5년째 되었는데, 저녁에 퇴근하면서 밖에 세워둔 자전거가 이상하다면서 나가보래요.ㅋㄷㅋㄷ 나갔더니 그곳에는 분홍빛 장미다발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받아보는 꽃 - 행복했습니다.
울 딸 선화(4살)가 아빠한테 삐졌습니다.
엄마것만 사왔다며, 아빠랑 인사도 않합니다.
아빠 밉다고 합니다. ㅎㅎ
기동씨 담 부터는 두개씩 사온다고 합니다.
제가 정말 글을 올린 이유는
울 신랑이 다니는 회사에서 분기별로 성적과 고객만족을 조사하여 시상식을 합니다. a/s맨이거든요. 그런데 회사 직원이 전국1,200여명 된다는 야기를 들을것 같은데, 거기에서 17등 했답니다.호남권에서는 1등.
지난번에는 50등인가 했었는데...
울 신랑 노 기동씨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27일에 대구로 시상식 다녀왔습니다.
힘들지만 잘 하고 있는 기동씨에게 너무나 고맙고,
요즘 들어 너무나 피곤해 하는 기동씨, 차동님께서 소개해 주시면
활기를 팍팍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07:40분경에서 8시쯤 들려 주시면 울 신랑 들을수 있을겁니다.
꼭! 꼭! 꼭! - 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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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노기동 와이프 - 정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