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진 생일ㅠ.ㅠ

30번째 생일을 맞는 씩입니다.. 웬지 꿀꿀하고 엄마가 그리워집니다.. 작년하고 올해는 제가 제생일상을 차려 윗묵에 올려 놓았습니다. 작년 8월 14일 엄마가 췌장암으로 1년여 고생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구.. 열흘 뒤면 저는 결혼을 합니다.. 아버지와 남동생 둘만을 남겨놓은채.. 온가족이 모여 미역국과 꼭 해주시던 떡을 먹던 때가 어찌나 그리운지 모르겠습니다. 엄마가 비운 곳을 제 남친이 있어서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오늘 듣고 싶은 곡이 있는데여.. 엄마가 무척 좋아했던 곡 입니다... 가수는 누군지 잘모르겠구... 제목도 확실한 건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가사는... "" ♬~ 마음약해서 마음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 못했네 ♬♪~"" 꼭 들려주실거져.. 넘 빠듯한가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