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주실거죠???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후면 수능을 보는 힘겨운(?) 고3 입니다.. 막바지 공부에 여념이 없는 이시간..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된 이유는요. 11월 2일.... 저희 엄마 아빠 21번째 결혼기념일 이세요.. 1년동안 남들 다하는 고3생활 하면서 힘들다고 투정도 많이 부렸죠... 그치만.. 지금까지 묵묵하게 저를 믿어주신 저희 엄마 아빠에게 이렇게나마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싶어요.. 곧 다가오는 수능도 꼭 잘봐서 그동안 엄마아빠의 고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드리겠다고요.. 두분 항상 건강하시고 막내딸이 정말정말 사랑한다고도 꼭 전해주세요..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신일아파트 5동 410호 (063) 224 - 4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