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은 우리 남편의 생일입니다.
그런데 남편한테 너무 미안해요.
제가 남편보다 일찍 출근하는 탓에 아침에 같이 미역국을 먹을 수 없거든요.
저녁을 같이 먹으면 되지 않냐구요?
아쉽게도 그것도 불가능하거든요.
남편은 학원강사여셔 밤늦게 끝난답니다.
남편의 생일날 비록 같이 식사를 할 수는 없지만,김차동씨가 저대신 우리 남편 생일좀 축하해주세요.
제가 미역국은 맛있게 끟여놓을테니 아침 굶지 말고 꼭 먹고,정말정말 생일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그리고 다음에 근사한 곳에서 같이 식사하자구요.꼭 부탁드립니다.^^
전주시 효자동 한강아파트 102동 602호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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