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이 아저씨라고 해야 하지요...
글도 못쓰는 제가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남자친구 아버님 미래 시아버지의 생신이 내일이거든요..
(아직 결혼한건 아니구요. )
너무나 고맙고 자상하신 "아버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차동이 아저씨가 크게 말해주시면 전 정말 점수 많이 딸것 같거든요.
제 남자친구와 만나지 벌써 7년이 지났가는데요..
이번여름에 크게 싸웠습니다. 헤어질뻔 했죠..
근데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구나 싶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자상한것두 있겠지만 남자친구 부모님이 너무 좋아서요
다시는 이렇게 잘해주시는 분이 없을것 같은것 있쟎아요..
그래서 제가 난 너아니면 안돼라고 했죠 ...그렇게 해서 화해했죠..
근데 아버님이 전화하셔서 "싸웠냐",,"야뇨"
그랬더니 "허튼짓하지 말라"고 잘지내라고 하시는데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떨리구 정말 나를 가족으로 인정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처음 사귈때는 정말 무뚝뚝한 아버님이었거든요..
"남자친구 좀 바꿔주세요."라고 하면" 왜 전화했냐!!~~~" ,"뭤때문에 전화했냐" 라고 했으니까요.
정말 무서워서 전화하기도 싫었으니까요
아버님은 "제얼굴이 못생겼다"(적어도 어머님얼굴은 되야지.흑!흑!)
"이빨이 나왔다"(지금은 교정했음.. 충격받아서)
"원숭이 닮았다"구 하기까지...
정말 고통이 이루 말할수 없었겠죠
이랬던 아버님이 저한테 전화해 걱정해주셔서 너무 좋아졌어요...
아세요...아!!!버!!!님!!!
아버님을 어떻게 축하를 드려야 할지 몰라 몇일 고심끝에 글을 올립니다.
차동이 아저씨가 축하의 꽃배달 시켜주면 좋을텐데
꼭좀 들어주세요.. 점수 많이 딸수 있게 도와주세요.
아버님 주소는 변산면 대항리 375번지
아버님 전화(011-9634-8369)
그리고 내 남자친구는 군대제대가 11월4일 입니다.
축하해주세요..
하사관으로 가서 5년만에 여느 연인들처럼 데이트도 할수 있거든요..
또...
면허증 따실분은 반석학원으로 오세요...
잘해드릴께요...(063-211-2288) !!!